옷선물 받았음 :-)



으하하하..
어제 밥먹고 집에 가는길에 지나다가 이쁘다고 하더니 그냥 덥석 사줘버리네요(....)
덕분에 모님은 사고싶었던 신발을 못샀다는 일화가!!

모님이 무언가를 사주는건 딱 한가지 이유입니다.
"얘가 이게 정말 필요한가.." 싶은 물건만 사주는 편. 예를 들면 양말(......)
옷은 후줄근하게 입고 댕기지.. 사고싶다고 노래만 부르지 돈이없어서 못사는 제가 불쌍했던 모양 으캬캬캬캬캬컁..

근데 지금 제가 입은게 프리사이즈. 나한테 딱 맞는데?! 몸집 더 있으면 입을때 껴서 고생할걸>.<
요새 프리사이즈는 [55사이즈]가 기본인가봐요.. 묘하게 좌절.
사진빨이 구려서 이쁘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싸이언 죽어라ㅠ_ㅠ)
이게 입어보면 되게 날씬해 보인달까. 얆아보여서 굉장히 이뻐보여요 'ㅠ'

하여간.. 돈없는 저에게 옷을 하사해 주신 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흐엉엉 ㅠㅠ



요녀석은..
"너도 코르크 슬리퍼에 입문해봐라.." ...라면서 사준거.
진짜 그냥 보면서 "와 이쁘다~" 이한마디만 했거든요ㅠㅠ 사달라는 뜻은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그래? 이쁘냐? 저기요~ 이것도 보여주세요~" 하더니 덥썩 사주시더라능!

사실 발이 괴물같이 큰덕에 ABC매장 두군데나 돌아서 맞는 사이즈를 찾을수 있었음 ㅠ_ㅠ

진짜 무진장 편해서 감동중 ㅠ_ㅠ 코르크만세! 만세! 아직도 입문 안해보셨는가! 비싼가격은 무시하고
한번 신어보시라!! 당신도 그순간 바로 중독될겅믜!!!!!!!

으아, 갑자기 이렇게 마구마구 사주는 모님덕에 저만 호강하고 있음!
대신 약속한게, 넥타이랑 14만원 상당의 명함지갑!!!
선물달라고 징징거리는 된장녀는 절대아님! 그만큼 저도 선물해 줄겅믜!

by 연토깽 | 2009/06/29 16:58 | 지름신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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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발라 at 2009/06/29 17:01
오오!!! 부럽.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6/29 17:11
으하하하하 ㅇ>-<
여자분이 되시람.. (응?)
Commented by 세이나즈 at 2009/06/29 17: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첨에 저 사진보고 사진인지 그림인지 한참을 고민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괴물같이 발 큰 토깽아 'ㅠ'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6/29 17: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구려서 그래욤!!ㅋㅋㅋㅋ

아저씨는 생긴게 괴물같음 ㅡㅡ+++++

에이 무서워
Commented by 도리 at 2009/06/29 17:03
오오!!! 부럽. (2)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6/29 17:12
( '')
Commented by 티벳여우 at 2009/06/29 17:05
우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해보여요 그리고 정말 요즘은 프리사이즈 옷들 사기가 무서워져요 티셔츠 프리사이즈라고 해서 샀는데 결국 몸에 안들어가서 집에 놀러온 초등학생 3학년 에게 준 기억이 있어요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6/29 17:11
아아.. 말씀 감사합니다.. ( __) 괜히 부끄러워 지네요 *-_-*

정말 프리사이즈가 너무 작아지고 있다는걸 느끼네요.....
프리사이즈가 '커서' 못입었던 예전...... 이젠 작을까봐 걱정돼서 못입는 시대가 온듯합니다.. (털썩)
Commented by 레난제스 at 2009/06/29 17:40
아무리 기브&테이크 라지만 서로 저렇게 사줄수 있는게 그저 부럽긔 ;ㅁ;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6/29 17:46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돈이 없으니 받고만 있다는거..ㅠㅠ
돈벌면 명함지갑 멋있게 질러주게뜸 ㅠㅠㅠㅠㅠ
Commented by 역설 at 2009/06/29 18:01
프리사이즈가 프리가 아니군요 ㅜㅜ
오 잘 어울리십니다 /ㅅ// 신발도 예쁘네요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6/29 18:20
진짜 44-55 전용으로 나오는 듯요ㅠㅠㅠ
이게 왜 프리입니까!!! 마른제가 맞는거면 이건 솔직히 S사이즈지
프리사이즈가 아니라구요ㅠㅠㅠㅠ 으헝헝헝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슬리퍼는 이쁜데 제발이 못생겨서......
제가 신으면 엄청 못나보인다는..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따뜻한 at 2009/06/29 18:02
아.. 말하면 그냥 사주는군요.
소원을 말해봐~~ 지니네요 ㅋ
부럽부럽~~~~~~~~~~~~~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6/29 18:19
아니.. 평소엔 절대 안사주세요~
필요없는건 절대! 안사주는 타입이기도 하고..

가끔 얘가 진짜 필요하겠다 싶은것만 간간히 사주는 편인데

이번엔 갑자기.. 자주 사주셔서 저도 놀랄따름;;;
Commented by 페리 at 2009/06/29 18:31
오왕 부럽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요즘프리는 프리가 아니라능 ㅠㅠㅠㅠㅠㅠㅠ
저 그래서 프리사이즈라 해서 사도 못입고 동생주고 ㅠㅠ<동생은 키가작아 55도 맞는다능 ㅠㅠ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6/29 18:45
진짜 예전만해도 프리사이즈는 커서 기피하던 떄도 있었는데 말이죠ㅠㅠㅠㅠ
이게 프리면 진짜 어쩌라는거야 싶더라구요ㅠㅠㅠㅠ

좀있음 44를 프리라고 내놓을거 같아서 두렵습..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메이 at 2009/06/30 00:26
프리 사이즈의 뜻을 잘 모르는것 같지 않아요? 후후후후후후후 프리 사이즈라고 옷 내놓는거 보면 살심이...
;ㅅ; 그나저나 부럽네요 오오 염장이에요!!ㅠㅠㅠㅠ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6/30 09:49
차라리 프리사이즈라는 이름을 붙이지 말던가요ㅠㅠㅠㅠㅠ
점점 옷가게들이 개념을 상실하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카이º at 2009/06/30 16:57
ㅠㅠ 부러워요 어흑

저도 옷이랑 신발같은거 누가 사줬으면 ㅠㅠ
Commented by 연토깽 at 2009/07/01 11:49
으하하하하 부모님이 계십니다.......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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